문화/책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그러나 잘 알지 못했던 세상의 몇가지 사실들에 대한

억스리 2010. 12. 4. 19:08
 
정가 : 9,800원
제시카 윌리엄스 지음 | 여름언덕
270 쪽 | 2005년 10월 발행
 
 책소개
지구상에 존재하는 심각한 문제들을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나누어 소개한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의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부유한 선진국과 가난한 개발도상국 사이의 격차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으며, 전쟁터의 소년병, 여성할례, 30만 명의 양심수 등 제목 그대로 꼭 알아야 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인권의 문제들을 접할 수 있다.저자는 책 속에 있는 모든 이야기가 사실이지만 불변의 진리는 아니며, 이 세상을 바꾸기에 이미 늦어 버린 것은 아니며, 이 책이 절망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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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회적 사실들
- 일본의 평균수명은 81세, 보츠와나의 평균수명은 39세이다
- 세계 비만 인구 3분의 1은 개발도상국에 산다
- 중국에서는 여성 4,400만 명이 사라졌다
- 2002년 전 세계 사형집행의 81%는 단 3개 나라에서 시행되었다. 중국, 이란, 미국이다
- 영국에서는 슈퍼마켓이 정부보다 국민들을 더 잘 안다
- 70개국 이상에서 동성애는 불법이다. 9개 국가에서는 동성애자를 사형한다
- 러시아에서는 매년 12,000명이 넘는 여성들이 가정폭력으로 죽는다
- 인도에는 아동노동자가 4,400만 명 있다
- 산업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식품첨가물을 매년 6~7kg씩 먹는다
- 1분에 2명씩 차에 치여 죽는다
- 1977년 이후 북아메리카의 낙태 전문병원에서는 8만 건에 가까운 폭력 또는 파손 사건이 일어났다
- 세계 흡연인구의 82%는 개발도상국에 산다
- 세계인구의 70% 이상이 전화벨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 2001년 1,320만 명의 미국인이 성형수술을 받았다
- 아프리카 인구 약 3천만 명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 매년 10개 언어가 사라진다
- 무력충돌보다 자살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
- 매년 200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를 강요당한다
- 소년병 30만 명이 세계 곳곳의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다
- 오늘날 세계에는 2,700만 명의 노예가 있다
- 미국은 매시간 플라스틱 병을 250만 개씩 폐기한다. 이렇게 3주 동안 폐기된 병을 한 줄로 늘어세우면 달에 닿을 수 있다
- 미국인 3분의 1은 외계인이 지구에 온 적이 있다고 믿는다
- 도시에 사는 평범한 영국인은 하루에 300번씩 카메라에 잡힌다

2.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치적 사실들
- 워싱턴 D.C에는 로비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67,000명이다. 국회의원 한 사람 당 125명 꼴이다
-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전쟁 중이다
- 2003년 미국의 국방비는 3,960억 달러에 달했다. 이것은 7개 '깡패국가'들이 쓰는 국방비를 다 합한 것의 33배이다
- 150개국 이상이 고문을 자행한다
- 세계에는 최소한 30만 명의 양심수가 있다
- 미국은 국제연합에 10억 달러 이상을 빚지고 있다
- 1시간에 적어도 1명은 지뢰 때문에 죽거나 다친다

3.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제적 사실들
- 유럽연합의 소들은 하루에 2.50달러씩 보조금을 받는다. 이것은 75%의 아프리카 인이 하루를 사는 데 드는 비용보다 많은 액수이다
-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은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간다
- 세계 석유 매장량은 2040년 고갈된다
-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는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운동선수이다. 그는 1년에 7,800만 달러, 1초에 2.48달러를 번다
- 전 세계 불법 마약 거래 규모는 4,000억 달러 가량이다. 이것은 합법적인 제약 산업과 같은 규모이다
- 매일 세계 인구의 5분의 1, 약 8억 명이 굶주리고 있다
- 최근 발생한 세계 무력분쟁의 4분의 1은 천연자원을 둘러싼 충돌이다
- 미국 포르노 시장 규모는 1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미국의 해외원조 지출 총액과 맞먹는다
- 뉴질랜드에서 영국으로 수입되는 키위는 무게의 5배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내뿜는다
- 기독교 십자가보다 맥도날드 골든 아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