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

억스리 2010. 11. 18. 17:53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 / 톰 버틀러 보던 지음


 

 

남한산성프로이트에서 하워드 가드너까지~
인간 탐색의 흐름과 그 핵심을 짚어본다!


영혼의 세계에 눈을 뜨고 진정한 삶의 목적을 찾게 해주는 불후의 명저 50권을 담은 책이다. 영국의 인성계발 전문가 톰 버틀러 보던의 자기계발 3부작의 완성편으로 『내인생의 탐나는 심리학50』 『내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50』에 이어 완간되었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자아완성에 이르는 길을 밝히기 위해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동양의 노장사상과 선사상, 신비주의와 뉴에이지 종교 철학은 물론 심리학 물리학 문학 등 2000년의 시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마음의 평화와 진정한 삶의 목적을 깨우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책은 먼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해하는 인식의 문을 여는 것으로 시작하여 2부에서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라’는 틱낫한과 돈 미겔 루이스의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법과 올바른 원칙에 충실하는 매일의 노력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요가난다의 요기, 인디언 블랙엘크의 경험, 에틱테투스의 스토아, 이드리에스 샤의 수피 등이 만난 신을 통해 영적경험의 다양성을, 4부에서는 영적 깨달음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살펴본다. 5부에서는 신과의 관계 및 삶의 목적을 탐색해보고 끝으로 6부에서는 인류의 영적 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자아완성에 이르는 마지막 길, 영혼에 눈뜨기
영혼의 세계에 눈을 뜨고 진정한 삶의 목적을 찾게 해주는 불후의 명저 50권을 담은 책,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이 출간되었다. 영국의 인성계발 전문가 톰 버틀러 보던의 자기계발 3부작의 완성편으로 『내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내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에 이어 완간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자아완성에 이르는 길을 밝히기 위해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동양의 노장사상과 선사상, 신비주의와 뉴에이지 종교 철학은 물론 심리학 물리학 문학 등 2000년의 시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마음의 평화와 진정한 삶의 목적을 깨우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는 야망이나 목표를 성취하는 데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 잘나가는 젊은 심리학과 교수로 명예와 직위 돈까지 쥐었던 리처드 앨퍼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삶에 뭔가 빠져있다는, 삶의 껍데기만 긁어대고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다른 이들은 이러한 내면의 소리를 애써 외면하지만 그는 내면의 길을 따라 하버드 교수에서 람 다스란 이름을 가진 정신적 지도자, 영혼의 구루로 다시 태어났다(지금 여기 있으라). 성아우구스티누스 역시 그러했다. “학문이나 지성이란 질문하고 의심받게 하는 법만 가르칠 뿐 진리를 알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행복은커녕 더 불행해질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백록)

이처럼 인류는 계속 진화해 왔고 발달하고 있지만 16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 지점에서 방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책은 물질의 안정도 방대한 지식도 우리 삶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것, 우리는 더 크고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밑바닥에 깔고 있다.

진정한 삶의 호흡, 영혼으로의 숨쉬기

스스로 분투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다 어느 정점에 이르면 반드시 묻게 되는 질문이 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내 삶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영혼의 길을 따라갔던 이들은 이러한 질문이 영혼의 창을 여는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창조하려 하는지를 알면 알수록 우리의 성공은 더욱 진실하고 오래갈 수 있게 된다”(신과의 대화 451p)는 사실을 말해준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호흡을 해야 한다. 지금껏 우리는 생물학적인 숨쉬기만을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영혼으로의 숨쉬기(Spiriual), 즉 영성의 회복이 우리의 본질을 회복하여 살아나게 할 뿐 아니라 정말로 인간답게 하는 무엇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만약 자신의 삶에 숭고하고 신비한 그 무엇이 빠져있다고 느끼고 있다면, 살아가는 것이 일정한 틀에서 몽유병 환자처럼 배회하게 하는 습성을 지녔다고 느끼고 있다면 이 책에서 모두가 목말라 하는 더 큰 풍요로움에 이르는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인식의 문에서 인류의 영적 진화까지

책은 먼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해하는 인식의 문을 여는 것으로 시작하여 2부에서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라’는 틱낫한과 돈 미겔 루이스의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법과 올바른 원칙에 충실하는 매일의 노력을 소개한다. 이어 3부에서는 요가난다의 요기, 인디언 블랙엘크의 경험, 에틱테투스의 스토아, 이드리에스 샤의 수피 등이 만난 신을 통해 영적경험의 다양성을, 4부에서는 영적 깨달음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람 다스,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등을 통해 살펴본다. 5부에서는 『영혼들의 여행』과 『신과 나눈 이야기』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신과의 관계 및 삶의 목적을 탐색해보고 끝으로 6부에서는 ‘우리가 인간의 경험을 가진 영적 존재들’이라는 『영혼의 자리』, 의식이 열리면서 직접적인 신의 계시를 받는 이가 늘어갈 것이라는 『우주의식』 등을 통해 인류의 영적 진화를 얘기해준다. 우리는 이를 통해 만물이 분리되어 있다고 보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 우주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것, 오만과 무지의 틀을 벗어날 때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색적인 영적 지도자들

책을 보면 이러한 영적 체험을 하는 이들이 종교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나 상담심리학 출신들 (영혼들의 여행의 마이클 뉴턴, 기적수업의 헬렌 슈크먼, 지금 여기 있으라의 람 다스, 우주의식의 리처드 모리스 벅) 물리학(프리초프 카프라 )이나 화학(캔 윌버), 인류학(카를로스 카스타네다) 법학자(행복의 연금술의 가잘리)들에게도 찾아온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영혼들의 여행』은 정신과 의사로서 뉴턴이 내담자와의 상담을 기초로 전생과 환생 사이를 주제로 우리가 여러 생을 거듭해서 태어나고 있음을 말해주고 ?리가 이 삶을 시작할 때 이미 과제를 갖고 태어난다는 것을 말해준다.

『선과 오토바이 정비술』의 저자는 생화학과 중퇴였다. 그는 우리를 풍요롭게 하는 기계와 쓸모없는 잡동사니의 차이는 모두 질에서 비롯되지만 정작 우리는 세계를 실제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랑과 질 같은 것은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옵션처럼 취급한다는 것을 호소력있게 말한다. 의식을 포함한 우주의 설명체계를 모색한 『모든 것의 이론』의 저자 캔 윌버 역시 의과대 생화학 출신이다.

과학자와 영적 에너지의 만남

현대과학의 극단으로 가면 영적이고 신비한 개념과 만나게 되며 또한 현대과학이 이를 해석해주는 방편이 되고 있다. 먼저 『물리학의 도』를 보자. 프리초프 카프라는 입자물리학 연구를 하다가 물리학과 동양 종교에서 제시하는 물질과 실재의 유사성에 충격을 받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미 2400년 전의 노장사상이 첨단 물리학에서 발견한 사실들을 오래전부터 신화와 시의 방식을 빌어 창조세계의 구조를 묘사했음을 알게 되었다. 양자물리학 관점에서 보면 사물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에너지로서, 세계의 본성이 고정성이 아니라 영원한 움직임을 밝힌다. 그리고 원자핵과 원자 크기의 질량을 통해 물질 허공 사이의 장을 의식하게 되고, 허공은 살아있는 것이 되며 물질이란 허공의 일시적 발현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아원자가 입자와 파동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현대 정신세계에서 밝히는 에너지, 기氣의 이론적 근거를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영적인 길에서 마주치는 이정표들

보이지 않는 질서를 인정한다 : ‘보이지 않는 질서’와 조화를 이룰 때 삶이 더 좋아지고 의미있게 된다
삶의 목적을 인지한다. : 사실은 우리가 신의 창조를 돕는 동역자라는 것, 신의 도구가 됨으로써 오히려 잠자던 잠재력을 극대화 할수 있다는 것, 자신을 아는 지식이란 신이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는지 발견하는 것
작은 나를 버린다. : 이기적 자아를 잃어버리는 것만이 가장 큰 힘을 얻는 길이라는 것
현재에 살아있으라 : 삶의 단순한 기쁨을 되찾는 것,
이분법 너머를 본다 : 선과 악, 행 불행의 이분법을 넘어 ‘하나됨’을 인식할 때 세계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것,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목차


이 책의 구성
들어가는 글

│1부│
인식의 문을 열다 :그대 자신이 되라

chapter 1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chapter 2 프리초프 카프라, 『물리학의 도』
chapter 3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익스틀란 기행』
chapter 4 장자, 『장자』
chapter 5 G. I. 구르디예프, 『놀라운 사람들과의 만남』
chapter 6 올더스 헉슬리, 『인식의 문』
chapter 7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이런 일을 생각하라』
chapter 8 로버트 M. 퍼시그, 『선과 오토바이 정비술』

│2부│
행동하는 영성(靈性): 지금 이 순간, 나를 살아라

chapter 9 페마 초드론, 『그대에게 두려움을 주는 곳들』
chapter 10 모한다스 간디, 『자서전』
chapter 11 칼릴 지브란, 『예언자』
chapter 12 댄 밀먼, 『평화로운 전사의 길』
chapter 13 틱낫한, 『마음 다함의 기적』
chapter 14 돈 미겔 루이스, 『네 가지 약속』
chapter 15 스즈키 순류, 『선심 초심』
chapter 16 에크하르트 톨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chapter 17 쵸감 트룽빠, 『영적 물질주의를 해부하다』

│3부│
경험의 다양성 : 그들이 만난 신들

chapter 18 존 니이하르트, 『블랙 엘크 말하다』
chapter 19 에픽테투스, 『엔키리디온』
chapter 20 아브라함 조슈아 헤셸, 『안식일』
chapter 21 윌리엄 제임스,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chapter 22 카를 구스타프 융, 『기억, 꿈, 성찰』
chapter 23 C. S. 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hapter 24 존 오도나휴, 『아남 카라』
chapter 25 헬렌 슈크먼·윌리엄 테트포드, 『기적 수업』
chapter 26 이드리에스 샤, 『수피의 길』
chapter 27 스타호크, 『나선무(舞)』
chapter 28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어느 요기의 자서전』

│4부│
위대한 영적 삶 :그들은 어떻게 깨달았나

chapter 29 무함마드 아사드, 『메카로 가는 길』
chapter 30 성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chapter 31 G. K. 체스터튼,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chapter 32 람 다스, 『지금 여기 있으라』
chapter 33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chapter 34 마저리 켐프, 『마저리 켐프의 서(書)』
chapter 35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chapter 36 W. 서머싯 몸, 『면도날』

│5부│
신과의 관계 및 삶의 목적 : 신에게 이르는 길

chapter 37 가잘리, 『행복의 연금술』
chapter 38 다그 함마슐드, 『이정표』
chapter 39 다니엘 C. 매트, 『에센스 카발라』
chapter 40 마이클 뉴턴, 『영혼들의 여행』
chapter 41 아빌라의 테레사, 『내면의 성(城)』
chapter 42 마더 테레사, 『단순한 길』
chapter 43 닐 도널드 월쉬, 『신과 나눈 이야기』
chapter 44 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chapter 45 시몬 베유, 『신을 기다리며』
chapter 46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천국과 지옥』

│6부│
인류의 영적 진화: 우주 속의 한 영혼

chapter 47 리처드 모리스 벅, 『우주 의식』
chapter 48 제임스 레드필드, 『천상의 예언』
chapter 49 켄 윌버, 『모든 것의 이론』
chapter 50 개리 주커브, 『영혼의 자리』

연도별로 살펴본 탐나는 영혼서 50
옮긴이 에필로그
옮긴이가 추천하는 ‘영혼을 일깨우는 고전 50선’

 

작가소개

지은이 : 톰 버틀러 보던(Tom Butler-Bowdon)

인성계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전문 집필가. 그의 첫번째 책인 『50 SELF-HELP CLASSICS』은 ‘가능성의 학문에 결정적인 길잡이가 됐다’는 호평과 함께 벤야민 프랭클린 상을 수상했으며 「Forward」지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뽑혔다. 자기계발과 성공철학, 심리학, 영혼을 울리는 고전 등 인간의 삶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학문 분야의 명저들을 가려뽑고 그 안내서를 만들기 위해 수백 권의 책을 읽고 분석하는 데만 10여 년을 보냈다. 이후 『50 SPIRITUAL CLASSICS』『50 SUCCESS CLASSICS』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큰 반향과 함께 전세계 17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런던경영대학과 시드니대학을 졸업했으며 영국과 호주를 오가며 꾸준히 집필과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