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

억스리 2009. 1. 9. 10:54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대한민국 긍정의 힘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통쾌한 한국 경제 진단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전진의 속도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


 

 


■ 대한민국 경제는 과연 위기인가, 혹은 위기의 조장인가?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경제 위기’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한쪽에선 위기라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위기가 조장되었다고 한다.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이자 서프라이즈의 경제논객으로 잘 알려진 최용식 소장은《대한민국 생존의 속도》에서 가장 먼저 “대한민국 경제는 정말 위기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는 놀라운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결코 위기가 아니다.”라고 갈파한다. 오히려 “2~3년 후면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주장한다.

지은이는 현재 한국 경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현상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대안은 외면한 채 ‘위기’와 ‘실패’를 앵무새처럼 떠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잘못된 경제전망과 무분별한 경제정책 그리고 악의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위기의 조장으로 인해 국민들이 근거 없는 위기의식과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있고, 이것이야말로 ‘진짜 위기’일 뿐만 아니라 이 ‘심리적 위기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희망적일 수 없다는 통렬한 비판을 내놓는다.  


■ 대한민국이 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전진의 속도에 대한 합리적 대안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는 바로 지금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진보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그 출간 목적이 있다. 지은이는 서문에서도 “대한민국의 향후 10년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될 것이며, 이는 올바른 방향과 더불어 ‘진정한 속도’를 필요충분조건으로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에, “무엇이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며, 어떻게 해야 제대로 달려갈 수 있는가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우리 경제와 사회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이나 옹호를 극복하고 책임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가진 잠재력을 확인하고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할 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보여주고 있다. 지은이는 대한민국이 지닌 긍정의 힘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정부와 언론 그리고 경제전문가를 향한 자극적인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독설과 회초리야말로 지은이가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독설과 회초리를 통해 지은이는 대한민국이 하루라도 빨리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기를, 그리하여 앞으로의 10년이 혼란과 퇴보의 시간이 아닌,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하는 ‘생존과 발전의 시간’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라고 있는 것이다.


■ 풍부한 통계와 사례로 신뢰도 높인 경제 트렌드서

  이 책은 현 한국 경제와 사회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명쾌한 대안을 담은 ‘경제 트렌드서’로서 경제와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42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풍부하고 정확한 통계 자료를 통해 내용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막연한 예측, 근거 없는 비판, 알맹이 없는 대안의 제시란 찾아볼려야 찾아볼 수가 없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매력은 기존의 경제 트렌드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유의 직설적 화법이다. 아무리 민감한 주제일지라도 결코 적당히 얼버무리거나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고 할말은 제대로 야무지게 한다. 한마디로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통쾌한 경제 보고서’이다.

  지은이는 서프라이즈나 오마이뉴스 등의 인터넷 매체에서 오랫동안 관심을 끌어온 경제 논객으로서 언제나 뜨거운 논쟁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주인공이다. 이 책은 지은이가 그동안 벌여왔던 논쟁들을 집대성한 책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데, 그런 점에서 독자들은 생생하면서도 진솔한 지은이의 육성을 가감없이 듣는 듯한 묘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구성과 핵심 내용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가 겪고 있는 ‘위기의 현주소’를 진단해본다. 한국호를 거꾸로 가게 만드는 잘못된 (혹은 의도된) 전망과 정책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예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제2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진정함 힘을 다시 이끌어내기 위한 경제 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현 상황은 경제 정책을 남발할 때가 아니라 절제해야 할 때라는 전제하에 환율, 수출, 주식시장 등의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본다. 연간 환율하락률 및 경제성장률 7% 달성을 위한 정책수단 등을 내놓는다. 제4장에는 한국 경제와 사회에 불행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가짜 보수주의자들에 대한 몇 가지 고언을 담았다.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를 구성하고 있는 10대 핵심주제

1.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인가, 아니면 위기 조장인가?

2. 혼란만 부추기는 각 주체들의 행태와 문제점은?

3. 각종 경제지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무엇인가?

4. 현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은 왜 실패만 거듭하나?

5. 경제의 대동맥, 환율과 수출을 올바르게 읽는 핵심 코드는?

6. 국민소득 2만 달러는 어떻게 가능한가?

7. 무엇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정책인가?

8. 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이 해결책인가?

9. 누가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건전한 세력인가?

10. 대한민국은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지은이 소개 : 최 용 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

1952년 출생, 전남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재야 경제학자이자 인터넷 경제논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제경제과에서 근무했으며, 최근 한전산업개발 감사를 역임했다.

2000년에 21세기경제학연구소(www.taeri.org)를 개설해 각종 경제예측보고서 발간 및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경영컨설팅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서프라이즈(www.seoprise. com)의 경제 분야 대표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마이 뉴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 경제와 사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사상과 경제학의 위기》,《경제역적들아 들어라》(2001)등이 있으며,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1세기 경제학》(가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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