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금융 공황과 외환 위기

억스리 2008. 12. 26. 17:15

 

 

요즘 하두 인플래다 디플래다.. 떠들어서 어떻게 될지 한번 케보기위해!

도서관을 욜라 뒤졌다..ㅋ 구석팅에서 낡은책이 한권 나왔다.

 

글타.

한국을 기준으로 경제를 보면 답이 않나온다.

어찌하리! 세계사를 기준으로 보면 쉽게 이해가능하다.

 

역시나.

한국의 금융위기는 세계사에서 눈꼽만큼 비중이 없었다.

저때 우리는 칼쌈하는 조선시대?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우리들끼리 떠들고.. 때리고.. 울어봐야

답이 않나온다는 것이다.

 

요즘 한국의 위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나오지 않는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전부들 궁금해한다.

 

글타.

태어나서 처음겪는 사람도 있을테고..

평소엔 관심이 없는데 이젠 나에게까지 데미지가 오기 시작하니 관심을 않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위에 책은 1870년 금본위시대에서 2000년대 변동환율제까지 거기경제학적으로

어떤 착한교수가 써놓은 금융역사책이다.

 

300p도 않되니 한번쯤 구해서 읽어보는건 어떨지.. 추천한다.

난 이책을 보고 "세계금융을 바라보는 시야가 +2 증가했습니다" 스킬을 얻었다 .ㅋ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확장적 통화정책을 사용하면 다른 이해관계에 있는 국가의 경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 이웃을 거지로 만드는 효과.. begger thy neighbor effect

이거 한문장만 해도.. 지금 시장변화와 방향에 얼마든지 적용하여 미래를 찍어볼 수 있다 ㅋ

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니까..

 

대충 쭐여보면 자국의 경기부양을 위해 확장적통화정책을 쓰면 무역과 관련하여

상대방의 국가는 이런 외부적 이유에 의해 자본수지와 국내산업에 데미지를 먹는다는 것이다.

역시나.. 자국의 이익과 지구공동체적 목적달성.. 이 두가지중.. 국가가 정치적이유로 택해야 할 답은 정해져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경쟁적으로 통화가치를 절하시킨 사례도 많았다.

이런걸 책을 않보면 어떻게 내가 알겠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난 일..

누가 가르쳐주는 인간도 없고!

 

미국이 왜 지들 통화가치를 마음대로 오르락 내리락 시키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시장원리에 의해 통화가치가 변하는게 아니라

순전히 지들 어거지로 오르락 내리락 시킨다는 것을! 그렇게 조종한다.

기축통화국이니까.

 

더 쓰는건 무리이고..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거라 생각함.

 

글타.

역사는 반복이였다.

좋던 싫던.. 2008년 경제위기도 예전 100년전에 타국에서 더 심각한 모습으로

발생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었다. 나만 몰랐던 것이다! -_-

아니.. 대부분 잘 모른다. 대학가서 이런분야를 않배우는한 잘 모르는 것이다.

 

난 이번 사태가 역사를 완벽하게 따라간다고는 보지 않지만

큰 흐름은 똑같다고 본다. 그게 인간사이고 세상이기에..

예전보다 더 극단적인 모습은 않나와도 더 복잡하고 치열한 금융전쟁이 될것이다.

그것도 좀더 길게.. 지루하게..

 

한국이 잘났다고 용써봐야 강대국들의 문제가 해결않되는한..

한국도 좋은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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