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트리플 버블

억스리 2021. 8. 9. 23:12

[출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936719 

 

트리플 버블

최악의 버블 붕괴 그리고 기회2023년, 역사상 최악의 버블이 붕괴한다!21세기 자산시장은 거대 버블과 거대 붕괴가 반복하는 롤러코스터이다.물결을 타는 0.1%가 될 것인가, 물결을 거스르는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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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버블 붕괴 그리고 기회

2023년, 역사상 최악의 버블이 붕괴한다!
21세기 자산시장은 거대 버블과 거대 붕괴가 반복하는 롤러코스터이다.
물결을 타는 0.1%가 될 것인가, 물결을 거스르는 99.9%가 될 것인가?

“최악의 버블 붕괴는 거대한 기회의 탄생이다!”

“지금 자산시장에는 거대한 삼각파가 밀려오고 있다. 공급 측면에는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시작되었고, 수요 측면에는 2021년 말까지 지속할 시간 왜곡이 억눌린 잠재 수요의 활시위를 팽팽히 당기고 있다. 이 두 가지 거대 파도가 서로 맞부딪히는 머리 위로 파월-옐런의 유동성 태풍이 휘몰아치면서 사상 초유의 트리플 버블이 형성될 것이다.”

“2022년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이다. 부동산시장은 용광로처럼 뜨거울 것이며, 주식시장은 연일 신고가 행진을 거듭할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각국 중앙은행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자국 화폐 가치방어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이다. 전 세계는 순식간에 고금리 세상으로 뒤바뀔 것이며, 시장은 급속하게 무너져내릴 것이다. 2023년은 트리플 버블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버블 붕괴의 쓰나미를 피해갈 수는 없다. 오히려 다른 나라보다 쓰나미가 더 크게 덮칠 것이다. 우리나라는 개방 경제라는 한계는 물론, 가계 건전성이 취약하다는 문제도 있다. 붕괴는 부동산시장에서 시작된다. 그렇게 뜨겁던 부동산시장이 무너지면서 위기가 발생하고, 다시 급격한 수요위축을 불러 주식시장도 폭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람은 존 F. 케네디의 아버지처럼 막대한 부를 거머쥐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99.9%는 그동안 이룩한 조그만 자산을 모두 잃고 폐허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 될 것인가?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한상완

에프앤이노에듀 부대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기업인이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을 거쳐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미래, 기업, 학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연구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 ETF를 소개했으며, 유튜브 채널 《머니 DNA》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파이낸셜뉴스의 교육기업 에프앤이노에듀 부대표이며, 기술융합포럼 이사이다.

《4차 산업혁명과 기술의 미래》, 《돈 걱정 없는 미래》, 《창조적 사고와 공부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의는 출강한 대부분에서 최고의 강의로 선정되었으며, 《돈 걱정 없는 미래》의 유튜브 강의는 신사임당, 김작가TV 등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천재들의 공부법》, 《2040 디바이디드》, 《돈의 비밀》 등이 있다.|||2.1 지속가능연구소 소장.

경제학자이자 민간연구소 연구소장이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30년 가까이 현대경제연구원에서 한국 및 세계 경제 연구를 위해 노력했다. 이후 현대경제연구원 대표를 거쳐, 현재 2.1지속가능연구소 소장으로 심각해지는 한국 인구문제는 물론 세계 경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지식경제산업부 자문위원, 외교통상부 자문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합뉴스TV 자문위원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왔다. 또한, 연합인포맥스 《주간전망대》, 《한상완의 오아시스》 등 증권 및 경제 방송을 오래 진행했다. 저서로는 《경제를 보는 두 개의 눈》을 비롯해 수십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예스24 제공]

목차

프롤로그. 트리플 버블, 붕괴와 새로운 기회

1. 부동산시장, 1파동과 2파동
버블 세븐 | 서브프라임사태, 2023년 거대 버블의 잉태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과열 가속 | 도금시대와 진보시대 | 부동산공개념과 자유시장 경제의 충돌 | 코비드-19와 함께한 1년 | 로마는 불타고 있는가

2. 부동산시장, 버블 진단
벌집 순환모형과 매매가-전세가 비율 | 대세 상승인가, 버블인가 |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 혹시 뉴노멀 가격 레벨인가 | 또 다른 뉴노멀, 긱 경제 | 버블이 뉴노멀이다

3. 트리플 버블의 붕괴
붕괴하지 않는 버블 | 2023년, 물가 폭등의 삼각파가 온다 | 21세기 최악의 버블 붕괴 | 당신은 뉴스만 보고, 전문가는 기회를 본다 | 단기 부동산시장은 매도 대응 | 중단기 대응에 참고해야 할 정책 이슈 |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주택의 정책효과 | 부동산시장 장기 전망: 인구구조론에 관한 오해와 진실 | 향후 선호될 주거의 형태 | 도심일까, 전원일까 | 투자자 관점에서 종목 고르기 | 기타 부동산에 대한 단상 | 매수 시기 잡기 | 매도 시기 잡기

4. 주식시장 재조명
화폐수량설, 하이퍼인플레이션 그리고 자산시장 버블 | 서브프라임사태, 유럽 재정위기 그리고 팬데믹 | 단기 대응은 주식시장 | 비트코인, 튤립 버블의 복사판 | 대폭락의 전조 | 동학개미가 시작한 3,000시대의 의미 | 가계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 동학 vs 서학, 승자는 누구일까

5. 미국주식, 버블은 기회
버블, 버블 붕괴, 버블 붕괴 후 | 시간의 게임에서 이기는 법 | 승자만으로 시장을 담는 법 | 선수는 10년 후 미래에 투자한다 | 종목으로 성공하는 세 가지 방법 | 돈에 관한 잘못된 생각 버리기

6. 버블 붕괴와 미국의 패권
마리 앙투아네트의 단두대 | 버블 붕괴, 피할 수 없는 숙명 | 버블 붕괴는 미국에 불...(하략)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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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팬데믹 2년의 시간 왜곡이 잉태한 비극”

2020년은 우리에게 과연 무엇이었을까? 2020년은 코비드-19 팬데믹(COVID-19 Pandemic)의 공포가 전 지구를 덮친 한해였다. 세계 다른 나라는 거론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 증시만 봐도 1월 22일에 2,267.25에서 3월 19일에는 1,457.64까지 폭락했다. 불과 2개월 만에 810포인트, 35.7%의 자산가치가 증발했다. 그리고 다시 12월 30일 2,873.47까지 무려 97% 급등했다. 종합주가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도 기록이지만, 폭락 직전 2,267포인트도 가뿐하게 뛰어넘어 버렸다. 팬데믹은 부동산시장 폭락을 가져오지도 않았고,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가격 급등을 불러왔다.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면서 아직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자산가격은 버블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섭게 치솟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미래에 관한 예측은 이런 이율배반적 상황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다.

경기는 빈사 상태로 바닥을 헤매는 데도, 그렇다고 이것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러오지도 않는다. 코비드-19는 집단면역이 관건이고, 이것은 백신을 만들고 치료제를 만들면 사라질 위기이다. 서브프라임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처럼 금융시스템이 붕괴하고, 산업 공급 과잉과 이에 따르는 구조조정을 수반하는 일도 아니다. 항공업, 여행업 등 일부 산업은 직격탄을 맞았으나,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정상화될 위기이다. 백신이 나올 때까지만 버티면 될 일이고, 이 때문에 각국 정부는 백신 개발이나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그리고 그사이 기업과 가계가 붕괴하지 않도록 돈을 퍼부었다. 제로 금리, 양적 완화, 채무동결, 보조금 등 가능한 모든 것을 모두 다 쏟아부었다. 코비드-19 팬데믹은 끝이 보이는 터널이다. 당장 눈앞은 깜깜하지만, 저 멀리 출구가 보이기에 아무도 공포에 떨지 않았다.

경제는 일시적으로 멈췄다. 그 누구도 외부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상황이다. 먹고 살아야 하니 나 자신은 경제 활동을 하고 싶으나, 가족에게 옮길까 봐 외출도 두려워한다. 나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이 고통받게 되는 자책감을 견딜 수 없다. 필연적으로 경제 활동은 극도로 위축되었다. 대면 중심의 상업 활동은 모조리 멈춰 섰다. 도·소매, 음식, 숙박 분야의 자영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 될수록 생활고를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매출이 급감했고, 폐업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경제가...(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