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생선장수 월세 염장지르기

억스리 2016. 1. 5. 16:52


 

 

"생선장수 월세 염장지르기"

 

임대업을 시작하기전에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을 한번 해보게 하는 책이다. 보통 부동산에서 소개를 하능 임대 수익률이

6 ~7% 나온다고 홍보를 하지만, 여기 책에서는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고 답을 내어 놓았다.

 

1. 임대 수익률 : 많아야 3%정도 나온다고 한다.

---> 세금, 수리비, 공실 그리고 건물의 감가삼각비를 고려하면,

 

2. 정부는

---> 당신을 임대사업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재산세와 부가세를 내는 납세자로 본다

---> 대기업의 미분양 물건을 임대주택으로 해주지만, 당신이 분양받은 주택은 임대주택으로 해주지 않는다.

--->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서민 가계대출에 노심초사 하지 않으며 서민을 위한 정책 따위는 애초에 없고 서민들의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세상이야 말로 기득권자들이 행복한 세상이다.

       

3. 임대업을 하고자 한다면

---> 월세가 밀려도 생활에 타격이 없는지

---> 세입자가 요구하는 서비스에 대하여 제공이 가능한지

---> 주위 다른 임대물건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뭐가 있는지

 

4. 대기업총수와 개인의 상황

---> 총수는 주가가 떨어졌다고 담배를 피거나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다.

---> 자식에게 상속한다.(상속세 저렴)

---> 기업은 임대를 놓지 못하면 담당자만 스트레스 받지만, 당신은 바로 땟거리를 걱정해야 한다.

 

5. 마지막에 해님, 달림 이야기가 와 닿네요.

---> 호랑이(갑, 대기업, 시공사) :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 엄마(을, 조합원) : 떡하나 줘서 위기를 면하지만

       (큰 호랑이가 떡하나로 끝이 날 짐승이 아니다.)

---> 엄마(조합원) : 떡(돈)은 바닥이 나고 나중에 팔, 다리까지  주고 몸으로 구르고 있는데, 덥석 호랑이(시공사)가 와서 잡아

       먹는다.

---> 현실을 인용하였는데, 너무 잘 맞네요.

 

* 고고히 서있는 태산은 작은 티끌조차 소홀희 하지 않았기에 이루어진 것이고, 도도히 흘러가는 장강은 물방울 하나도 버리지 않

  았기에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