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노동의 종말

억스리 2020. 10. 27. 15:32

[출처]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912

 

노동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의 대표작으로 노동자 없는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고 전망한다. 이 책은 새로운 사회와 인간정신의 탄생일 수도 있지만 문명화에 대한 사형선고일 수도 있다. 리프킨은 비교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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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리프킨의 대표작으로 노동자 없는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고 전망한다. 이 책은 새로운 사회와 인간정신의 탄생일 수도 있지만 문명화에 대한 사형선고일 수도 있다. 리프킨은 비교적 우울한 전망을 내놓는데 정보화 혁신으로 인해 해고와 대량실업 사태가 올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른바‘제3의 부문’즉 자원봉사에 의한 공동체 조직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제레미 리프킨

제레미 리프킨은 그동안 주목할 만한 책을 여러 권 발표하였다. 그 중에서도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것은 <엔트로피>다. 기계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에너지의 낭비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한것이 바로 '엔트로피' 개념이었다. 그 후 그는 <노동의 종말>을 통해 정보화 사회가 창조한 세상에서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미아가 될 것이라 경고하는가 하면, <소유의 종말> 통해서는 소유가 아닌 '접속'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그의 이론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실 비판은 여전히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리프킨의 문명비판에는 환경철학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문명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환경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엔트로피라는 개념도 그렇다. 육식에 대한 비판이나 생명 현상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크다. 생명공학이 21세기에 가장 크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학문이 될 것이라는 그의 예측도 이런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이러한 입각점 때문에 그는 반문명론자들 사이에서 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예스24 제공]

 

목차

서문
책머리에
기술의 두 측면
제1장 노동의 종말
제2장 기술 확산 및 시장의 현실
제3장 기술 천국의 이상
제3차 산업혁명
제4장 하이테크 미개척지로의 이전
제5장 기술과 흑인의 경험
제6장 자동화에 대한 대논쟁
제7장 포스트포디즘
전세계 노동력의 감소
제8장 더 이상 농부가 필요 없는 세상
제9장 블루칼라의 종말
제10장 최후의 서비스 노동자
진보의 대가
제11장 첨단 기술의 승자와 패자
제12장 노동자 계급을 위한 진혼곡
제13장 국가의 운명
제14장 더욱 더 위험한 세계
후기 시장 시대의 여명
제15장 노동 시간의 리엔지니어링
제16장 새로운 사회 계약
제17장 제3부문의 강화
제18장 사회적 경제의 세계화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