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둑맞은 인생- (사막의 감옥에서 보낸 20년)
2007.11
'사막의 감옥에서 보낸 20년'
앞장을 보고 지은이의 주인공의 한과 연민이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얼마나..잔인한...'
말리카는 장군 아버지와 어머니 안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그런 그녀가 공살? 어릴때 왕국의 양녀로 입양되었다.
그,후 공주의 인생을 살게 된 그녀..그러나 엄마,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쳤다. 그 후 그의 아버지는
왕의 잘못된 정치를 꾸짓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키게 된다. 그때부터 그녀의 인생은..쿠데타로 인해..그의 아버지는
총살을 입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 반역의 죄로 7남매 모두가 고문을 당하고 감옥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너무 더러운 것은 바퀴벌래가 배위를 걸어 다니고 벼륙이 너무 많아서 맨날 사타구나가 트고...진물이 흐르고..성기가 붓고..
아 정말 끔직한 광경을 보여준다..너무 불상하고 배도 고프고..모두 영양실조에 허덕이는 너무나 잔인한 삶을 살고 있었다.
2년 3년 4년 계속 기지를 옴기며 이동하게 된다. 감옥에서 드디어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땅굴을 파 그나마 건강한 말리카와 라이프, 막내 입델라 티프가 탈출하고 프랑스에 신청서를 낸다.
그것이 받아들여지고 방송으로 알려지면서 그들은 자유를 만끽하게 되는데..그것은 또다른 감옥이였다.
2틀 뒤엔 여동생과 엄마도 풀려나고 완전한 자유를 얻고 각자의 평범한 길을 가게 된다.
그러나 20년 동안 감옥생활을 한 그들은 모든데 낯설다.
매의 잔잔하고 역동적인 감정을 유발하고 매우 측은한..이 세상에 그런일도 있구나..현재도 설마 이런 이유로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자들도 있을까..있다면 얼마나 비통한 일인지....
인간은 정말 무지한 것 같다. 에휴..소설에 아 가족의 사진과 영화배우 빰치는 외모로 영화배우를 꿈꾸던 말리카의 사진이 나와있는데.. 장녀로서 엄마이상의 역할을 했던...가슴이 울컥했고..생각이 많아 지면서 감옥 이후의 삶은 너무나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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