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르다 (케네스 로고프)
[출처] https://blog.naver.com/kimekrcu/221214961121
좋은내용인데 별루 재미는 없는 책 그럴수밖에 없는게 전형적인 주류식에 도표올려놓고 설명하는 통계식 무미건조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달할려고 하는 핵심은 적나라 한편 이번엔 다르다 라는 제목 자체가
한마디로 나는 아니다, 나는 예전에 그 바보들이 시행했던 절차를 가지않는다 새세상이 온다 뭐다 그러면서 울고불고 식에
이번에 다르다 라고 백날 주장 해봐야 너도 똑같은 길을 갈뿐이다 라는 뜻에서 지은 제목이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높은 부채비율을 부담하면서 선진 경제로 성장한 국가는 없다 라고 주장한다(당현한 것이지만)
19세기 부터 현재까지 이번엔 다르다 혹은 나는 아니야 논리로 방만하게 흥청망청한 국가들
이러한 무책임한 나라들에 부도 사태는 총 250번이 된다고 경고한다 (밝혀진 것만)
총체적 불황은 특히 구조조정이 심각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국가경제에서 특히 두드러 지는데
남애기가 아니다 문제는 한번 부도가 나면 그 고통이 어마어마 하고 못해도 수년이고 역사적으로 볼때 심하면
수세기 까지 진행된다는 경고는 확실히 임펙트가 크다 특히 자원이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부류들이 많을수록 즉 사물을 보는데 완전 외부적으로 혹은 노력없이 공짜로 생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 들이 많을수록 이러한 위기 불황 그 고통의 침식이 상당히 깊은편이라는 것
이책을 보면서 느낀건 부도위기 혹은 사태가 밥먹듯이 일어나는 나라들이 더럭있는데 경제성장은 둘째치고
부도나 안나면 중간은 간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신기한게 그렇게 고생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 고생때문에
그런지 더 빚내서 환상속 풍요를 즐길려는 자세가 보인다는 것이다 저자는 금새 잊어먹는 국민성도
불황에 한몫 한다고 말하는데 공감하는 편이다 화폐급락 환율폭락으로 전재산 다날리고 산업 무역 시스템 마비 되고
고실업 높은 세율등등에 고생을 안할려면 이책 서평에도 나왔듯이 이런 책들 많이 읽고 준비하고
경계해서 이번에 다르다 라고 주장하는 사기꾼들에게 속지말고 건전한 노력하는 자세가 많이 필요해 보인다
어째든 작품적으로는 역시 나는 경제서적 쪽은 이런 현대적인 직선식에 ,작가의 세계관 보다
과거 사실만은 축적하는 약간에 기계적인 류에 서적보단 철학적 요소나 자본 인간행동을 작가의 본인에 고유한
정당성으로 설파하는 고전파쪽 혹은 그런류에 경제서적이 더 취향에 맞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