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과 성쇠 (왕가의 존속을 위한 결혼정책)
억스리
2014. 9. 16. 10:09
[출처] http://blog.naver.com/11didibao11/220062563379

책소개
왕가의 존속을 위한 결혼정책『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과 성쇠』. 이 책은 합스부르크 가문을 계승하는 주요역할을 한 황제와 황후 더 나아가 대공, 대공비 그리고 그들의 혈통과 삶이 가족연대기에, 그리고 그것으로 세계사에 남겼던 흔적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화려한 외면 뒤에 숨은 그들의 고뇌를 살펴보며 삶의 이해와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네이버 제공 -
세계사 흥망 성쇠는 언제나 흥미를 준다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해 알고 있었던 이야기는 무분별한 근친혼 때문에 생긴 유전병 뭐 이정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책을 뒤졌는데 맘에 드는게 그닥 없었다 ㅜ
이것도 그나마 찾은건데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나 그림자료가 많이 없어서 좀 아쉽다? ㅎㅎ
작가가 긴 세월을 한 권에 담기란 참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ㅋㅋ
읽으면 참 어렵다
등장인물도 정말 많고 겹치는 이름도 있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냥 아하 ~ 그렇구나 정도로 넘겨야지 ㅋㅋㅋ
그들에게 결혼은 사랑이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
(간혹 사랑하는 사이도 있었다. 책에선. 더 있었을 수 도 있지 ㅎㅎㅎ)
되도록 많은 자식을 낳아서 이웃나라와의 결혼성사로 영토 확장, 권력유지 등의 수단으로 쓰였다
심지어 삼촌, 사촌, 조카 등등등 가리지 않고 무분별한 근친결혼도 서슴치 않았고
필요하면 이혼,재혼,삼혼,사혼 ............. 은 문제도 아니었다
제일 눈길을 끌었던 대목은 오스트리아의 영원한 국모라 칭송받는 마리아테레지아이야기 !
나에게는 마리앙뚜아네뜨의 어머니로 더 잘 알려진 ㅎㅎ
어린시절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등장했던 그녀의 모습은 후덕하고 우아한 이미지였다
책속에서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추억속에 잠시 빠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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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 카를 1세를 끝으로 합스부르크 왕가는 600년이란 긴 시간을 세상에 남기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