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3차 산업혁명 - 제러미 리프킨
억스리
2012. 5. 24. 11:25
[출처] http://estin.net/forum/book/id/2964
리프킨식 유토피아 : 예언이 아닌 당위로 읽자!
P.S) 저는 제러미 리프킨의 책을 좋아합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과 에너지 체계의 결합을 통해 경제 패러다임이 변화한다는 그의 혜안이 참 매혹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리프킨의 책을 읽을 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의 책을 미래 예측서의 관점에서 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리프킨은 미래 예측가가 아닌 미래 제안가에 더 가깝습니다. 다시 말해 그는 미래가 이렇게 흘러 갈 것이다라기보다 미래는 이렇게 흘러야만 한다(인류 생존을 위해서)라고 말한다는 것이죠. 예언이 아닌 당위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작인 유러피언 드림(550p)이나 공감의 시대(838p)의 책 두께에 시껍하셔서 러프킨 책을 혹시 등한시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 책은 본문만 보면 400p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개념치 마시고 이번 오는 연휴에 일독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