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charaku/110104336668
굳이 제목에 개정판을 표기한 이유는 두 책의 표지가 다르더라.
파란 표지의 것을 보진 못했는데 내용도 다르겠지? 싶어서. 다른 이유는 없고.
파이썬 2.x의 내용이 필요해서 보았다.
개발이나 프로그래밍 책이라기 보단 파이썬 언어를 배우기 위한 책.
다른데서 파이썬 3.x 위주로 나온 최근의 책이 이 것 보다 얇고 편집면에서도 보기 더 편한듯 싶지만 내용의 충실도와 동영상 강의 제공등 아직까지 국내 파이썬 책중에 이 책보다 튼실한 책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아직도 이 책이 꾸준히 나가나 보다.
또 다른 이유로는 파이썬은 3.x 버젼과 2.x 버젼이 둘 다 따로따로 계속 버젼업을 하고 있으므로 3.x가 무조건 최신이 아니다. 3.x가 최신이 나오면 2.x도 최신이 나온다.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계속 그런식으로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CG툴에서는 2.x 버젼의 파이썬만을 지원하고 있다보니 나도 처음에는 멋 모르고 3.x책 사서 보다가 중간에 결국 적응안되서 2.x책을 봐야하겠기에 이 책으로 버젼다운시켜 다시 보게 되었다.
헌데 나온지 좀 된 책이다 보니 이제는 거의 안쓰이게 된 것들에 대한 내용도 좀 된다.
그리고 2.7.x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64비트 환경도 지원하고 0.3333333331 오류 같은 것도 해결되었으므로 이 책의 것들보다 최신의 버젼에서는 이 책과 상이한 내용이 있음을 계속 직접 확인해가며 봐야할 듯.
코드가 나오고 설명이 필요한 개발관련 책은 두꺼울수록 이해하기 쉽고 이론적인 부분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는 설이 있는데 그 말이 이 책에는 잘 들어 맞는 듯.
파이썬 2.x가 필요하면 이 책을, 3.x가 필요하면 다른 책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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