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naturel84/140009526465

책소개 |
잘 알려지지 않거나, 혹은 왜곡된 미국의 대외정책을 신랄한 문체로 지적한 미국의 대외정책 풍자서로 '민주주의 수호자'라는 허울좋은 구호아래 그들이 저질러 온 수많은 인권유린 행위와 그들의 패권주의에 농락당하는 제3세계의 진실을 밝힘으로써 '미국'의 허상을 드러내고 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매서운 비판을 통해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행하는 미국의 속내를 파헤치는 글을 다수 발표해온 저자는 보수적 미국 권력층에 대한 반대입장을 가진 대표적 지식인의 한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분노와 격정만을 부채질하는 설익은 진보주의자들의 건조한 목소리가 아닌 기록을 바탕으로 침착하고 명료한 해석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미국과 긴밀한 관계속에 놓여있는 국내 독자들에게도 국제 정치영역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재고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
[리브로 제공] |
지은이 소개 |
노암 촘스키 - 1928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노암 촘스키는 세계적인 언어학자, 작가, 정치평론가, 사회운동가이다. 먼저 그는 역사언어학자였던 아버지 밑에서 언어학에 입문했다. 1955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변형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강의를 시작하였고 1960년에는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었다. '변형생성문법'이라는 새로운 언어학 이론으로 학계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그의 수많은 논문들은 주요 연구 대상이 되었다. 1976년에는 MIT 석좌 교수가 되었으며 그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오늘날 단순히 한명의 언어학자일 뿐만 아니라 숱한 정치적 사건에 대해 발언하며 세계 여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이 되고 있다.
[상세소개] 촘스키의 삶은 언어학자와 실천적 정치평론가라는 두 개의 기둥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언어학자로서의 그는 구조주의적 언어학을 비판하고 변형생성문법이라는 새로운 언어분석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언어를 인간이 보편적으로 타고난 능력의 결과로 간주하였으며, 자신의 언어관이 17세기 합리주의자들의 사상과 관련을 맺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언어학에서의 그의 주요 저작으로는 『Aspects of the Theory of Syntax』『Reflections on Language』『Lectures on Government and Binding』『Barriers』 등이 있으며 이들을 통해 명시성과 엄밀성에 기초한 과학적 언어분석을 맛볼 수 있다.
한편 그는 미국의 베트남전쟁을 강력하게 비판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문제에서의 강대국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횡포를 지속적으로 드러내며 고발함으로써 '세계의 양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비판은 미국의 대외정책이 주류 언론과 지식인의 유착에 의해 전개되고 있음에 특히 주목하고 있으며 그 본질을 폭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비판은 이제 신자유주의에 토대를 둔 오늘의 세계질서에 대한 비판으로 연장되고 있다. 관련서로『507년, 정복은 계속된다』『숙명의 트라이앵글』『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등이 있다. |
[엘리트2000 제공] |
목차 |
제1부 미국 외교정책의 궁극적 목표 우리 앞마당을 지켜라 온건파 ‘주요 지역’ 구세력의 부활 민주주의를 위한 우리의 역할 모범적 예가 안고 있는 위협 세 개의 블록경제로 이루어진 세계
제2부 해외에서의 유린 우리가 펼치는 좋은 이웃 정책 십자가에 못박힌 엘살바도르 니카라과에 가르친 교훈 도살장이 되어 버린 과테말라 파나마 침공 동남아시아에 대한 예방접종 걸프전 이란/콘트라 사건의 은폐 동유럽의 전망 세계적인 청부 폭력배
제3부 국내에서의 세뇌 냉전의 실상 마약 전쟁 전쟁은 평화. 자유는 구속. 무지는 힘 사회주의, 사실과 거짓 언론
제4부 미래 세상은 바뀌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투쟁은 계속된다
노암 촘스키의 정치저서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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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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